안녕하세요 허니 여행 팁의 여행 소식 알려드립니다. 오늘은 청와대 뒷산 인 인왕산 등산코스 에 대해서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산 정상 높이가 338m로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으로 분류되며, 종로구에 위치한 인왕산은 서대문구의 홍제동과 종로구의 무악동, 누상동, 옥인동, 부암동에 걸쳐있으며, 청와대를 품고 있습니다.
'인왕산 모르는 호랑이가 없다'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로 조선 시대에는 호랑이로 매우 유명한 산이었습니다. 정조 대왕 때만 해도 호랑이가 서울에 흔했고, 호랑이가 민가는 물론 궁궐까지 난장판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네요.
위 사진은 진경산수화의 대표격으로 흔히 언급되는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출처:나무위키)입니다. 바위산이다 보니 규모는 작으나 경관이 좋은 편입니다. 다만 예나 지금이나 중요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지형보다는 역사/문화 쪽으로 더 유명합니다.
걷기좋은길
인왕산 등산코스 를 파악하기 전 체크해야할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등산통제일인데요. 매주 월요일, 월요일이 휴일인 경우 화요일 통제(공휴일은 다음날 등산 통제)되니 이 점 꼭 확인하고, 제목에서 언급했다시피 청와대 뒷산 입니다. 경호와 군사 목적 시설물로 인하여 일반인의 접근이 부분적으로 제한되었는데 이번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전면 개방된다고 합니다. 인왕산 옛길이 원형에 가깝게 복원될 예정이며, 방호 철조망을 미관형으로 교체하는 등 개방이 단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인왕산 등산코스 첫번째!
돈의문 터에서 창의문까지 이어지는 구간입니다. 거리는 4km 정도이며, 2시간 30분정도 소요됩니다. 돈의문 터에서 시작해 인왕산을 넘어 윤동주 시인의 언덕까지 이어지는 구간입니다. 인왕산으로 진입하면 화장실이 없으므로 출발 전 미리 다녀와야 합니다.
<구간 정보> 돈의문 터-경교장-월암근린공원-홍파동 홍난파 가옥-편의점(구 옥경이식품)-암문-인왕산 곡성-인왕산 범바위-인왕산 정상-윤동주 시인의 언덕-창의문
<돈의문 터>
출발지(돈의문 터) 가는 길
ㆍ서대문역(5호선) 4번 출구 → 도보 5분 → 돈의문터(강북삼성병원)
ㆍ시청역(1,2호선) 2번 출구 → 도보 12분 → 돈의문터(강북삼성병원)
ㆍ간선 101, 710, 470, 471, 704, 720, 601, N37(서대문역사거리)
ㆍ종로05(강북삼성병원) 청와대 뒷산
돈의문 터~월암근린공원~사직근린공원으로 한양도성 안내표지판을 따라 인왕산으로 진입하게 되며, 하산하는 길에 창의문 밖 부암동을 들러보거나 경복궁 서측 한옥마을을 들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인왕산 등산코스 두번째!
사직공원에서 인왕산 정상을 찍고 다시 돌아오는 구간입니다. 거리는 5km정도 되며, 소요시간은 약 2시간 가량 소요됩니다.
사직공원 - 인왕 초입 - 남부합류점 - 인왕산 - 남부합류점 - 사직공원으로 되는 어렵지 않은 코스입니다.
현재 공원 내에는 종로도서관·시립어린이도서관을 비롯하여 몇몇 공공건물이 들어서 있고, 사직공원 내 주차가 가능하여 큰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왕산 길의 진입로가 가까이 있어 인왕산 등산코스 로 인기가 많으며 도심지에 위치한 아담한 휴식처로 산책객이 많이 찾습니다.
블로그에 알찬 여행 정보를 계속 업로드할 예정이니 많은 방문바라며 즐거운 등산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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